당시에 모세가 유대인들을 데리고서 이집트 땅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인 가나안으로 왔 다. 하지만 현재의 예루살렘이 정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가? 중동지역은 적어도 가나안 땅이 아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낙원이자, 약속의 땅인 젖과 굴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찾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실제는 그들은 벌써 그 땅으로 와 있는데도 말이다. 이제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시게 되는 마지막 일주일이 시작되고 있었다. 사람들은 유월절이 다가 왔으므로 분위기가 들떠 있을 쯤에 예수님은 예루살렘 도성 안으로 걸어가신다. 시각의 강 물은 과거, 현재와 미래를 흘러가는데, 예수님께서는 ‘신의 초월성’을 밑바탕에서 하나의 약 속된 일인 것을 다 알고 계셨다. 정오쯤에 우물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마리아 여인께 예수님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