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기원전 약1750년경) 바빌로니아에서 선포한 함무라비법전에는 ‘다른 이의 눈을 해한 자 는 자기의 눈알도 부셔야 한다.’ ‘부모님을 때린 자식은 그의 손을 못 쓰게 한다.’로 기술되 어 있다. 이렇게 이에 대응하는 이, 눈에 대응하여 눈으로 기술하고 있다. 예수님 당시에 갈릴리 호수 주변으로 많은 성곽들이 있었고, 이들 성을 뺏기 위해 무기를 들고 싸우기 일 수였다. 이 과정에서 신체의 일부분이나 생명을 잃기도 했다. 그러므로 서로 원수가 굉장히 많았나 봅니다. 나의 남편이나, 나의 자식들을 죽인 원한 맺힌 원수가 많았다 는 얘기죠.그러나 예수님은 달리 얘기 하셨다. “아버지의 자녀가 되려하면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주는 이 들께 기도하라.”(마태오5) 이런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과연 황당하게 느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