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면 경험으로부터 땅을 관통하는 구멍은 처음에 수분 토양층을 통과하고, 다음은 토양 혹은 기반암의 공극이 주로 공기로 채워져 있는 곳을 지나게 됨을 알게 됨(그림 11.1). 이 곳을 통기대(불포화대)라 부른다. 그 다음은 모든 공극이 물로 채워져 있는 포화대를 만나게 된다. 포화대의 상부면을 지하수면(water table)라 부른다. 정상적일 때 지하수면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하천이나 호수 쪽을 향하여 경사한다. 물이 지면 아래에서 도처에 존재할 수 있는 바와같이 지하수면 또한 항상 그렇게 존재한다. 세립 퇴적물에서 지하수면 상부에는 약60cm 두께를 갖는 가장자리 부분이 지하수면 상부에서 통기대로 물을 끌어당기는 모세관인력으로 인하여 계속 젖어있다. 모세관인력은 물을 관 같은 틈 속으로 끌어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