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암(bedrock) 세계

nugget

Nugget-story

사랑하올 예수님(믿음)/건강

당신은 미세플라스틱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2) : 결국 ‘이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높인다는 증거까지… , 껌 씹으면 미세 플라스틱 조각 수천 개 나온다?, 티백 속 '마이크로플라스틱 리스크' 어쩌나…, 찻잔 속 티백의 반전...되레 중금속 걸러낸다고?, "미역 2번 이상 헹궈라"...해산물 '이것' 걱정, 최대한 없애려면?

고지중해 2025. 9. 24. 18:02
728x90
반응형

1. 결국 ‘이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높인다는 증거까지…

<일시적 시력상실 온 환자의 경동맥 지방플라크에서 50배 많이 검출돼>

 

초미세플라스틱이 동맥을 막아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미세플라스틱이 동맥을 막아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목을 지나는 경동맥이 막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지방 플라크(응괴)에서 초미세플라스틱이 50배 이상 많이 발견된 것이다.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심장협회(AHA) 학술회의에서 소개된 뉴멕시코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뇌졸중,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 발작), 혈관 막힘으로 인한 일시적인 시력 상실을 경험한 환자들의 경동맥에서 초미세플라스틱 입자 수치가 50배 높게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발표를 맡은 뉴멕시코대 로스 클라크 교수(혈관외과)이러한 유형의 플라스틱은 환경, 특히 바다 쓰레기더미에서 흔히 발견된다이러한 플라스틱은 몇 년에 걸쳐 분해돼 토양과 물에 섞이고 먹이사슬을 통해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클라크 교수는 많은 사람이 미세플라스틱과 초미세플라스틱이 주로 플라스틱 도구, 도마, 포장, 물병 및 기타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지만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물이 주요 공급원이라고 지적했다. 초미세플라스틱은 가로 1000나노미터(nm) 미만이어서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머리카락 넓이는 5~8nm.

연구진은 경동맥 수술 중 제거된 플라크에서 초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2024년 이탈리아 연구를 기반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48명의 환자의 경동맥에서 제거된 조직 샘플이 분석 대상이었다. 그에 따르면 초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된 플라크를 가진 사람은 사망하거나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샘플의 약 3분의 1은 뇌졸중이나 뇌졸중과 유사한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플라크를 제거한 60~90세의 사람들이었다. 3분의 1은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플라크를 제거한 사람들이었다. 나머지 3분의 1은 경동맥이 막히지 않은 조직 기증자로부터 채취했다.

연구진은 경동맥의 초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다음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맥이 막혔지만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의 플라크에서는 16배 더 높게 발견

경동맥이 막혀 뇌졸중이나 미니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의 플라크에서는 51배 더 높게 발견

연구진은 또한 사람의 동맥에 있는 초미세플라스틱의 양이 갑작스러운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그러나 초미세플라스틱 수치는 플라크를 안정시키고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포 간의 유전자 활동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크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초미세플라스틱이 지방 침착물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이 단순히 갑작스러운 염증을 유발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고 미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음으로 이러한 입자들이 면역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논문을 검토한 AHA 대변인인 카렌 퓨리 미국 브라운대 교수(신경학)현재까지 우리는 초미세플라스틱 입자에 대한 노출을 뇌졸중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로 간주하지 않아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동맥 가장 안쪽 막(내피)에 콜레스테롤 침착이 일어나고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죽상동맥경화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연관성은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새로운 잠재적 목표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의료 회의에서 발표된 결과는 동료 검토 저널에 발표될 때까지 예비적인 것으로 간주돼야 한다.

 

2. 껌 씹으면 미세 플라스틱 조각 수천 개 나온다?

<합성이든 천연이든 일반 플라스틱과 동일 성분이 껌 성분에 포함돼>

츄잉껌 1g에서 평균 약 100개, 최대 637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껌을 씹으면 수 백에서 수천 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침에 섞여 체내 흡수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5(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춘계학술대회(ACS Spring 2025)에서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의 샌제이 모한티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천연 및 합성 껌을 씹을 때 얼마나 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예비 연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한티 교수는 이 연구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면서 과학자들은 미세 플라스틱의 안전 여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에 노출돼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이번 연구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1(마이크로미터)~5mm 크기의 중합체(Polymer) 조각을 말한다. 그보다 작은 플라스틱은 나노 플라스틱으로 간주되며 10억 분의 1미터 단위로 측정된다.

과거 고분자로 불린 중합체는 단량체라고 불리는 크고 반복적인 분자 단위의 긴 사슬을 가진 화합물로 내구성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합성 중합체로 천연 중합체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가 들어가 있다. 껌에는 일반적으로 더 나은 질감, 탄력성 및 풍미 유지를 위해 합성 또는 천연 중합체가 함유돼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종전 연구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은 섭취와 흡입을 통해 체내로 유입된다. 혈액, , 태반, , 고환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 부위 또는 체액에서 그 존재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 섭취의 다른 가능한 원천과 그 농도를 파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모한티 교수는 껌은 플라스틱 폴리머가 원료로 사용되는 유일한 식품이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식품 중 하나라며 반면 다른 식품은 가공 및 포장 방식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껌의 미세 플라스틱을 조사하거나 비교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미국에서 인기 있는 10가지 껌을 분석했다. 절반은 합성 껌, 나머지 절반은 천연 껌이었다.

대부분의 껌 제품은 포장지는 물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도 껌의 원료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공개하지 않는다. 이러한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이 어디에서 어떻게 테스트한 껌에 유입되었는지 알 방법이 없으며,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하는 껌의 전체 성분을 알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한 명의 참가자가 4분 동안 껌을 씹는 동안 연구진은 30초마다 원심분리기 튜브에 분비된 타액을 채취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는 고도로 정제된 물로 입을 3~5회 헹구고 연구진은 헹군 샘플과 타액 샘플을 혼합해 입안의 모든 미세 플라스틱을 포집되도록 했다. 이 전체 과정은 각 껌에 대해 7회 반복됐다.

일부 껌은 총 20분 동안 씹고 2분마다 타액을 채취해 씹는 시간에 따라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했다. 연구진은 껌 속 미세 플라스틱의 종류와 양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여과 방법과 현미경 등 화학적 분석 방법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또 츄잉껌 타액 샘플에서 1차 헹굼 샘플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을 빼서 껌에서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을 정확하게 추정했다.

분석 결과, 츄잉껌 1g에서 평균 약 100, 최대 637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추잉껌의 무게는 1g~6g이 나간다. 또 씹은 후 8분 이내에 미세 플라스틱의 94%가 배출되며 상당수는 2분 내에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껌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82.6였다.

연구진은 놀랍게도 천연 껌에서도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g에 함유된 미세 플라스틱의 평균 개수가 합성 껌에선 104, 천연 껌에선 96개로 조사됐다.

합성 껌과 천연 껌 모두 폴리올핀, 폴리테레프탈레이트(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폴리아크릴아미드, 폴리스티렌 등 네 가지 유형의 합성 중합체를 주로 방출했다. 논문을 검토한 비영리 환경 보건 단체인 환경워킹그룹의 선임 과학자인 타샤 스토이버 박사는 이들 플라스틱은 일상적인 플라스틱 소비재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플라스틱이라고 지적했다.

역시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포츠머스대의 데이비드 존스 교수(환경생명과학)미세 플라스틱이 출시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어떤 종류의 플라스틱이든 열, 마찰, 햇빛, 바닷물 그리고 껌의 경우엔 격렬한 저작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올해 말 환경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Letters)게재를 목표로 현재 동료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3. 티백 속 '마이크로플라스틱 리스크' 어쩌나…

 

환경을 놓고 볼 때 물과 관련된 연구는 단연 중요한 주제다. 물은 우리 신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물을 섭취하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 와서 보니 물과 관련된 연구가 매우 많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필자가 참여 중인 연구만 봐도 물 소비를 줄이는 방법, 수질 오염에 대한 인식, 마시는 물에 대한 안전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연구 지원 공고를 살펴보면 미시간 지역에서 물과 관련한 환경 주제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수질 보호와 관련해 자주 논의되는 또 하나의 이슈는 바로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 중 미세플라스틱은 건강 문제와 관련해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수돗물 안전이 걱정돼 생수를 마신다 해도,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을 피할 수는 없다.

최근 뉴욕타임즈에서 티백에도 마이크로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바르셀로나 자치 대학의 바다이 박사팀이 저명한 국제학술지 케모스피어(Chemosphere)'에 발표한 연구에서 티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연구결과를 기사로 쓴 것이었다. 티백은 다양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티백은 종이와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같은 유연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티백은 생분해되는 폴리 유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플라스틱이 몸 속으로 들어가면 갖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플라스틱은 음식을 통해서, 혹은 숨을 쉴 때 공기를 통해 혈액이나 신체 조직으로 유입될 수 있다. 이 미세 입자가 신체에서 외부 유입물로 인식된다면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심혈관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더 심각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티백 속 미세플라스틱을 덜 섭취할 수 있을까?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최선의 방법은 티백으로 쌓이지 않은 티를 우려서 섭취하거나 종이 재질로 티백을 구성한 티를 찾아서 마시는 것이다. 종이 재질의 티백도 100% 마이크로플라스틱이 없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미세플라스틱 재질에 덜 노출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마시기 전에 티백을 한 번 헹구는 방법이다. 식품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푸드케미스트리(Food Chemistry)’에 따르면 티백을 상온에 한 번 담그거나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티를 우리면 마이크로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차의 향이 일부 사라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티백을 함께 넣고 다시 우려 내는 행위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티백을 전자레인지에서, 혹은 끓인 물에 재차 우리는 것은 마이크로플라스틱 방출을 늘릴 수 있다. 차를 다시 따뜻한 상태로 마시고 싶다면 티백을 제거한 후 데우는 것을 추천한다.

티백 속 마이크로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워싱턴대학교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연구하는 햄슨 박사후연구원은 이 문제를 제대로 연구하려면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장기적으로 건강 변화를 추적해야 하지만, 이는 윤리적인 문제가 따른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더 정밀한 연구를 통해 티백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플라스틱이 실제로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어쩌면 마이크로플라스틱은 현대 사회에서 완전히 피할 수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첫번째 노력일 것이다.

 

4. 찻잔 속 티백의 반전...되레 중금속 걸러낸다고?

<노스웨스턴대 연구팀... 셀룰로스로 만든 티백이 유해성분 정화>

 

기존의 연구에서 티백은 중금속과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룰로스로 만든 티백은 효과적으로 중금속을 걸러내는 '정수 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가지는 티타임은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만, 손쉽게 차를 우려낼 수 있는 티백은 잘못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티백으로 차를 우려내는 것이 오히려 물 속의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찻잎이 물 속의 중금속을 걸러내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설계했다. , 크롬, 구리, 아연,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금속을 녹인 용액을 만든 후 다양한 종류의 찻잎을 우려내 전후 오염 정도를 비교한 것이다.

연구팀이 홍차, 우롱차, 녹차, 카모마일, 루이보스 등 다양한 품종의 찻잎을 우려내 실험을 진행한 결과, 티백 하나를 3~5분만 담가도 용액 속 중금속의 약 15%를 걸러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차의 정수 효과가 가장 뛰어났지만, 찻잎 종류별 효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연구팀은 티백의 재질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 나일론이나 면 등 인공 재료로 만들어진 티백은 정수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했지만, 식물에서 유래한 섬유질인 셀룰로스로 만든 티백은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걸러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벤자민 신델 미국 국립에너지연구소 연구원은 티백의 재질에 따라 정수 효과가 달라지는 것은 입자의 표면적 때문이라며 셀룰로스는 분해가 가능한 천연 물질이라 중금속 입자가 결합할 수 있는 면적이 더 넓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장에서 만들어진 면이나 나일론 등은 상대적으로 표면이 매끄럽다는 것이 신델의 해석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티백을 오래 우려낼수록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팀은 이에 대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봤다. 기존에는 티백을 고온의 물에서 2분 이상 우려내면 카드뮴과 비소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티백은 98도의 물에서 2분만 우려내라고 권고하고 있다.

신델은 24시간 티백을 우려내자, 용액의 중금속을 대부분 걸러낼 수 있었다면서도 이번 연구에서는 용액이 얼마나 깨끗해지는지를 관찰했을 뿐, 오래 우려낸 티백에서 어떠한 물질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5. "미역 2번 이상 헹궈라"...해산물 '이것' 걱정, 최대한 없애려면?

<미세플라스틱 최대한 없애는 생활 속 방법>

미세플라스틱이 몸에 쌓이면 면역 체계에 악영향을 주고 식도암, 췌장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한다.

미세플라스틱이 몸 곳곳에 쌓여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각종 해양쓰레기가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 이하의 플라스틱이다. 해수, 담수 등 다양한 경로로 식품에도 축적돼 해산물을 먹을 때 걱정되기 마련이다. 생활 속에서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사망 전 치매 진단받은 사람 뇌에서 미세플라스틱 5배 더 검출

미세플라스틱은 안전 섭취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생활 곳곳에서 노출되기 쉬워 완전 배제하기 어렵지만 가급적 노출량을 줄여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몸에 쌓이면 면역 체계에 악영향을 주고 식도암, 췌장암 등 각종 암을 유발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몸에 과하게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최근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16~2024년 시신 수십 구씩 부검한 결과 사망 전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의 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5배 더 검출됐다. 8년간 뇌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은 50% 늘어났다.

다시마와 미역은 2번 이상 세척·바지락 30분 이상 해감

이런 미세플라스틱은 여러 식품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생으로 흔히 먹되 해감이 불가능한 다시마와 미역은 어떻게 먹어야 안전할까. 두 음식은 물로 2번 이상 세척하면 미세플라스틱이 감소한다. 다시마를 2번 헹궜더니 세척 전보다 미세플라스틱이 85%, 미역은 71% 감소했다.

2월이 제철인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뒤 불순물을 제거하면 좋다. 이후 소금물에 30~1시간 담가 놓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갯벌에 서식하는 바지락은 30분 이상 해감하면 90% 이상 미세플라스틱이 제거된다.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을 소금물에 넣어 30분간 어두운 곳에 둔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468개에서 19~31개로 90% 이상 줄었다.

일회용 플라스틱 병 재사용 멀리해야

생수병으로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재사용하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이런 습관은 미세플라스틱에 더 많이 노출되는 지름길이다. 여러 번 사용할수록 플라스틱 표면에 미세한 흡집이 생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방출되는 셈이다.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페트병을 세척할 때도 마찰이 가해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이 활발히 분해된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더 나온다. 생수병을 여닫을 때 발생하는 마찰로 병목 부분에서 떨어져 나온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조각이 물에 유입된다는 보고도 있다. 페트병 제품은 사용 전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한 번 사용한 뒤 버려야 안전하다. 내용물은 가급적 빨리 비우는 게 좋다. 유통기한이 길더라도 생수병에 오래 담겨있으면 미세플라스틱 방출량이 증가한다.

3줄 요약

미세플라스틱이 몸에 쌓이면 면역력 저하·각종 암·스트레스 등 유발할 수 있음

사망 전 치매 진단받은 사람 뇌에서 미세플라스틱 5배 더 검출됐다는 최신 연구 결과

바지락은 30분 이상 해감, 다시마·미역은 2번 이상 세척, 일회용 플라스틱 병 재사용 줄일 것

728x90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사랑하올 예수님(믿음)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을 어느 정도로 언제 마셔야 하는지는 '몸무게' 재보면 알죠  (0) 2025.10.26
당신은 미세플라스틱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3) : "성인 10명 중 9명 혈액에 미세플라스틱", 디젤차 보다 전기차가 더 많이 발생, 뇌 속 미세플라스틱, 2016년 보다 50% 증가, 수돗물 속 미세플라스틱 걱정?..."'이렇게' 하면 80%이상 없어진다", "뇌혈관에 콕 박힌다"...미세플라스틱, 몸에 쌓이면 어떤 영향이?, "티백 자주 우려 마시는데"...수백만 '이것', 몸속 세포로 들어간다고?, 플라스틱 때문에 수명 줄고 병  (1) 2025.09.24
당신은 미세플라스틱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1) : 차 안에 둔 ‘이것’…아까워도 버려야.... , 생수 마신 병, 다시 물 넣어 마셔도 될까?, “잠잘 때도 노출”… 뇌졸중·불임·암까지 부르는 일상 속 3가지 물건은?, 하루 6만 8000개 먹는다?”…미세플라스틱 하루에 얼마나 흡입하나 보니, “혈당에도 악영향?”…미세 플라스틱, ‘이 장기’ 기능 떨어트린다.  (0) 2025.09.24
운전자 습관은 고속도로 하이패스구간을 무심코 과속으로 지나갑니다. 이렇게 통과하면 무조건 과태료이나 현재 단속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 “이렇게 주행하면 무조건” 과태료 걸리므로 조심해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0) 2025.09.24
숙취! 이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일단은 간 해독이 되어야 하고 속도 편안해야 함. 나이가 40대가 넘으면 인생 최대 고민은 ‘노화’. 밤늦은 술자리로 지낸 시간을 반성하며 좋다는 영양제를 찾는다.  (2)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