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탐사의 자료처리

자료처리

가. 측정 위치도의 작성

1) 측점의 위치, 측선의 위치 관계 등 탐사 개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적절한 축척으로 측정 위치도를 작성한다.

측선, 측점의 위치 관계를 명료하게 알 수 있도록 적절한 축척의 지형도를 이용한 측정 위치도를 작성하여 성과품의 일부로 한다. 이때, 그림 속에는 ① 축척, ② 방위, ③ 측선 또는 측점의 위치를 빠뜨리지 않고 기재한다. 방위는 진북과 자북으로 명기한다. 측선은 그 시작과 끝을 명기하고, 여러 개의 측선이 있을 때는 이들을 식별하는 측선명도 기입한다. 측점에서도 복수의 측점이 있는 경우, 이들을 식별하는 측점명(번호)을 기입한다.

원거리 전극을 사용한 경우, 원거리 전극의 설치 위치(필요에 따라 케이블의 부설경로)를 기입한다. 이때 필요에 따라 측선 위치도와 원거리전극 위치도를 나누어 작성해도 좋다.

 

나. 측정 결과의 편집

2) 측정 결과의 자료처리 및 해석에 앞서 탐사 방법 및 전극 배열에 따라 측정 결과를 재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측정값을 보정한다.

모든 측정 결과에 대해서 자료를 다시 평가하고, 이로부터 이상 자료의 검출, 구조물의 영향 등을 파악한다. 이때<4.3.4-라 측정 자료의 품질 관리>에 나타낸 것처럼 측정 결과를 그래프화 한다면 효율적으로 이상 자료나 구조물 등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측정값의 보간 처리나 평활화 처리를 한다. 또 자료처리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한 측정값은 제외한다.

측정 자료의 품질을 명시하도록 고객이 요구하는 경우 이 단계에서 품질을 평가한 도표를 작성한다.

다. 측정 결과의 자료처리

3) 탐사 방법 및 전극배열에 따라 측정 결과를 처리하여 탐사 결과의 자료분석․평가․해석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는다. 또한 탐사 단계․목적이나 탐사 방법에 따라서는 여기에서의 처리 결과를 최종 탐사결과로 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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