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TCE)
○ 성질
트리클로로에틸렌은 클로로포름과 같은 냄새가 나고, 무색의 무거운 액체이며, 마취 성이 있고 물에는 약간 밖에 녹지 않는다. 알코올이나 에테르와 같은 유기용제와는 잘 혼합된다. 기름성분을 녹이는 작용은 강력하지만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질은 거의 없다. 연소되지 아니하므로 화재의 위험성도 없다.
○ 용도
전체수용의 80%는 금속부품이나 기계부품 등의 탈 지방용 세정제로서 이용되고 있으며, 도금과 도장과 기계가공 및 반도체공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 고무, 도료 염료, 유지, 유황 등의 용제로서 이용되고 있고, 양모나 피혁의 탈지세정제, 향료 추출제, 셀룰로오스에테르의 용제 등등에도 이용회고 있다.
○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고농도의 트리클로로에틸렌 증기를 흡입하게 되면 곧바로 의식이 없어지게 된다. 급성적 폭로에서는 추신경계에 대한 억제작용이 아주 강한 편이다. 트리클로로에틸렌의 세정제로 사용한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증기에 의하여 건물전체의 공기가 오염된 공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트리클로로에틸렌의 농도가 50ppm 이하인 곳에서는 자각증상이 없었으나50~100ppm 의 장소에서는 두통, 눈알작열감, 안면홍조, 피로 감이 나타났고 150~250ppm 의 농도에서는 현기증, 관절위화감, 숙취 감, 인두통 등이 나타나고 있었다
1회투여 내지 반복 투여한 후에는 말초신경의 장해가 초래된 경우도 있다. 단시간에 다량의 트리클로로에틸렌 증기를 흡입하게 되면 초기 증상으로 눈과 코의 자극증상이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두통, 현기증, 혼미, 오심, 구토, 숙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드디어 의식이 상실도어 쓰러지기도 한다.
⏏ 테트라클로로에틸렌(Terachloroethylene; PCE)
○ 성질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퍼클로로에틸렌이라고도 하며 퍼클렌이라는 상품명으로서도 많이 통용되고 있다.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트리클로로에틸렌의 수소가 염소로 치환된 구조이므로 트리클로로에틸렌과 아주 유사한 성질과 용도를 갖고 있다.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무색이고 불연성이며 에테르냄새가 있는 무거운 액체이다. 알코올이나 에데르와 같은 각종의 유기용제에는 잘 녹으나 물에는 거의 녹지 않는다. 염소원자와 탄소원자가 대칭형 구조를 하로 있으므로 비극성이며 트리클로로에틸렌이나 1,1,1-트리클로로에탄보다 물에 잘 안 녹는 성질을 갖고 있다.
○ 용도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수소의 약 44%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 드라이클리닝용의 용제이다. 이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것은 금속부품 탈지 세정용으로 전체수의 약 21%를 점유하고 있다. 이외에 의약품과 향료의 추출용제, 고무나 도료의 용제, 원모탈지제, 셀룰로스에스테르와 셀룰로스에테르의 용제로서도 사용되고 있다.
○ 인체에 미치는 영향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을 사용하고 있는 공장에서 이의 비말이 다량으로 작업자의 의복에 부착하게 되어, 마취작용으로 인하여 의식이 상실됨과 더불어 인체표면의 ⅓에 홍반과 수포가 발생된 경우가 있었다.
드라이클리닝 공장에서 2주일간이나 고농도로 폭로된 작업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처음에 현기증, 두통, 전신권태, 우측복부에 불쾌감이 나타났고 황달과 간 비대증이 인정되어 간장을 생체조직검사(biopsy)한 결과, 중심성 간장세포변성이 확인되었다.
단시간에 다량의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증기를 흡입하게 되면 초기증상으로 눈 자극성, 코 자극성이 나타나게 되고, 다음으로 두통, 현기증, 혼미, 오심, 구토증상이 나타나며, 결국 의식이 상실되어 쓰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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