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보낸 편지!

 

너는 잘 모르겠지만 난 너무나도 잘안다

니가 앉거나 서거나 너를 알아 너의 머리털 수를 셀 정도지

이는 내 형상대로 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너는 내안에서 숨쉬고 살아가고 있느니라

네가 생기기기도 전에 내가 너를 알았고

태초에 너를 선택했지 너는 우여ᅟᅧᆫ히 생긴 것이 아니다

너의 태아날 때와 살 곳을 정하였으며

어미의 모태에서 내 너를 지어 태어나게 하였다

나는 너와 함께 있는 사랑이니라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로부터 오는 것이니

네게 있어야 할 것을 내가 알고있단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너는 헤아릴 수 조차 없을 것이다

나는 너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노래부르며

이 사랑을 너에게 아낌없이 준다

너는 나의 자녀이고 난 너의 아비이니

네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주리니

나는 너의 위로자니라

너의 마음이 상할 때 내가 너를 더욱 가까이 할 것이며

언젠가 너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고 이 땅에서 얻은 모든 고통과 아품을 없애주리리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보이고 너의 죄를 묻지 않으며

노와 화해하고자 나의 목숨을 내놓았으니

나의 죽음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나의 상에서 너를 끊을 것이 무엇이냐

아이야 네가 돌아오는 날 하늘에서는 기쁨의 잔치를 열리라

너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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