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의 역학적 성질

가. 응력과 변형

물체에 외력이 작용하면 물체 내에는 변형(deformation)이 일어나면서 저항력이 생겨 외력과 평형을 이루게 된다. 이 저항력을 내력(internal force)이라 하며 단위 면적당 내력의 크기를 응력(stress)이라 하고, 원래의 크기에 대한 변형의 정도를 변형율(strain)이라 한다. 응력과 변형율의 이상적인 관계가 탄성론의 수학적 기초가 되고, 역으로 이 탄성론이 실제의 암석에서 응력이나 변형율의 측정에 이용된다.

 

(1) 응력(stress)

물체에 외력이 작용하면 그 물체에 변형이 일어나고 동시에 응력이 발생하게 된다. <그림 7.2-1>에서와 같이 오력이 작용하고 있는 물체내에 임의의 면을 가정하면 이 면에는 외력에 의하여 힘(force)이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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