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보는 경치는 겉으로는 변치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나, 거의 모든 언덕의 경사면에서 저속도 촬영을 한다면 이들 경사면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록된 많은 움직임은 지표상의 물질들이 중력에 의하여 경사면 아래로 움직이는 중력사면이동(mass-wasting)의 결과에 기인한다. 기반암체, 표토 또는 이 둘의 혼합체가 경사면 아래로 인지될 수 있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에 산사태(landslide)라고 부르나 알다시피 지각물질이 사면아래로의 이동하는 매우 다양한 이동방식, 구성물질 및 유발사건이 포함될 수 있다.
인구밀도가 증가하고 도시와 도로가 산비탈을 가로질러 팽창함에 따라, 중력사면이동 작용이 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은 증가하고 있다. 산사태는 전세계적으로 발생할고 있으며, 실제로 어떤 지역도 피해의 예외지역일 수 없다.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력사면의 이동의 피해는 상당히 참혹할 수 있다
중력사면이동은 모두 경사면에서 일어난다, 많은 종류의 사면이동이 있으나 그러한 이동은 분류할 단순한 방법은 없다. 구성물질의 성분과 조직, 혼합물에 섞여 있는 물과 광기의 양, 사면의 경사도 등 모두가 이들 사면아동의 형태와 운동속도에 영향을 준다. 사실 맑은 유수로부터 퇴적물함유 유수로, 함유수가 흐름을 유발시키는 중력사면이동으로, 함유수의 직접적인 역할이 거의 없거나 중요하지 않는 중력이동사면에까지 점이적으로 변하는 많은 흐름의 형태들이 존재한다.
이 장의 목적상 우리는 중력사면이동 과정을 두 개의 기본적인 범주로 나누게 된다: (1)갑작스런 사면붕괴(slope failure)를 보이는 과정으로서 함몰사태(slumping), 낙하(falling) 또는 미끄럼사태(sliding)에 의한 비교적 응집성이 있는 암석 또는 암설(rock debrise)체의 사면이동과, (2) 퇴적물, 물, 기체의 혼합체로 이루어진 유동적인 사면흐름의 과정이다. 쇄설입자의 유체 내 움직임이 중요한 후자인 경우에는 유체 내에서 입자들의 속도와 농도에 따라서 구별되는 이동과정이 존재한다. 또한 냉대지역과 해양저에서의 중력사면이동을 대표하는 이동작용과 퇴적물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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