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지질학

화성의 달과 운석

고지중해 2020. 8.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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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보내진 큐리오시티의 눈(카메라)에 보기드문 광경이 잡혔다. 화성의 주변을 도는 두 개의 달 가운데 큰 달인 형 포보스(Phobos)가 동생인 다른 달 데이모스(Deimos)앞으로 뚝떨어지는 모습이다.

 

포보스의 커다란 크레이터도 아주 가깝게 보인다. 지금까지 어떤 사진도 이처럼 가깝게 화성의 두 개의 달을 찍은 적이 없다. 화성의 주변을 도는 2개의 달 가운데 포보스가 화성에 더 가까운 달이다. 데이모스는 포보스보다 더 먼 곳에서 화성주변을 돌고 있다. 포보스의 지름은 지구의 달에 비해 1%도 안되지만 지구의 달이 지구를 도는 거리보다 훨씬 더 가까이서 돌고 있다.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망원렌즈카메라(마스트캠)에 잡힌 이 사진은 지난 1일 촬영된 것이다. 이 고해상도 사진들은 데이터전송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구까지 도달하는 데 1주일이상이 걸렸다.

 

2012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터스밀의 시에라 산악에 떨어져 회수된 것 가운데, 205g으로 가장 큰 운석으로 다섯 조각으로 쪼개졌다.

화성의 달[1].hwp
1.74MB

외계 아미노산이 처음 발견된 것으로 유명한 머치슨 운석과 유사한 운석으로 워싱턴DC소재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과 시카고 필드 자연사 박물관, 애리조나 주립대 등 박물관 5곳에 나눠 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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